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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임베디드 SW경진대회…지원자 1천명 몰려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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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23 02:04:20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 16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7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23일 산업부에 따르면 임베디드소프트웨어는 기기에 내장돼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로, 일자리와 신산업을 창출할 5대 미래 신성장 동력분야 중 하나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전기·자율주행차, 바이오·헬스, IoT(사물인터넷)가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에너지신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로 부상했다.이번 대회는 임베디드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그동안 2만여명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이중 2000여명이 수상했다. 참여자의 94.3%기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대회의 참가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분야(자율주행 모형자동차,실시간 IoT시스템,지능형 휴머노이드 부문)와 주니어분야(임베디드SW메이커,임베디드SW챌린저 부문)에서 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접수를 했다.

    현재 각 부문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세미나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산업부는 결선 진출팀을 10월에 선정하고, 12월 5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최종 작품 전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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