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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서버를 초월한 전투를 즐겨라, 리니지M 서버 통합 전장 공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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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22 15:33:04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22일, 판교에 위치한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바일 MMORPG '리니지M'에 추가될 최초의 '서버 통합 전장'과 새로운 클래스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라스타바드'를 비롯해 전투 접점 확대를 위한 상시 서버이전을 진행하며, 서버를 넘어 초월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니지M'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김효수 PD는 "월드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M 콘텐츠 영역의 확장을 진행할 것이다. 향후에도 리니지M만의 특성을 살리며 더욱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엔씨소프트 김효수 PD

    '리니지M' 최초의 월드 통합 전장인 '라스타바드'는 각 월드의 1번~10번 서버에 있는 최상위 캐릭터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는 통합 전장으로, 모바일 이용자 특성에 맞춰 최적화했다.

    라스타바드 입장 시 캐릭터명 상단 서버 번호를 통해 고유 캐릭터 식별이 가능하며,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월드 채팅도 구현될 예정이다.

    또한 최고 난이도 전장인 만큼 승리에 따른 다양한 리워드 획득이 가능하고, '리니지M' 최초의 신화 등급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며 신화 등급의 아이템은 기존 온라인 '리니지' 고유의 아이템이 먼저 등장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통합 전장 '라스타바드'에서 형성된 전투가 라이브 서버까지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한정된 기간 동안에만 가능했던 서버이전을 언제든지 원하는 시점에 이전할 수 있도록 상시 서버이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각 월드 내 1번 ~ 10번 서버 간 이전이 가능하다.

    ▲ 라스타바드 전장 이미지

    이와 함께 리니지M의 일곱번째 신규 클래스 '투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투사'는 강력하면서도 쉽고 직관적인 스킬 구성을 통해 기존 이용자는 물론 '리니지'를 잘 모르는 신규 이용자가 플레이 했을 때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클래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리니지M'의 월드 통합 전장인 '라스타바드'와 7번째 신규 클래스 '투사'는 오는 9월 중 정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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