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녹십자, 국내 첫 독감백신 출하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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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21 03:16:04

    -국내 최대 물량 독감백신 공급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출하가 시작됐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3·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프리필드시린지주’와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21일 개시했다.

    이번 시즌 GC녹십자는 국내에 900만도즈 분량의 독감백신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난 것이며, GC녹십자 독감백신은 출시 이후 줄곧 국내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정부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사업 대상자 확대를 고려해 국내 공급량을 소폭 늘렸다고 녹십자는 설명했다.

    녹십자 3·4가 독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사전적격심사 승인을 마쳤다.

    강정호 GC녹십자 마케팅 팀장은 “지난 10년 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국내 최대 물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한다”며 “수출용을 포함한 북반구 독감백신 출하가 마무리되면 곧 이어 남반구 수출용 독감백신 생산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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