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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주택매매 '줄고' 전월세 '늘고'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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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20 17:02:11

    ▲ 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 국토교통부

    주택매매 거래량 6만3천여 건…전년비 35.3% 감소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지난달 전국에서 주택매매거래량은 줄고 전월세 거래량은 늘어났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35.3% 줄어든 6만3687건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42.5%)의 감소폭이 지방(24.9%)보다 컸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3만9353건)은 40.0%, 연립·다세대(1만3763건)는 28.1%, 단독·다가구주택(1만571건)은 22.7% 각각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13.4% 증가한 14만9458건으로 집계됐다.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1.7%로 전년동월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9만8541건)과 지방(5만917건) 모두 11.5%, 17.2% 각각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전월세 거래량(7만113건)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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