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뱅앤올룹슨,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 레이싱 그린 스페셜 에디션’ 출시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8-20 11:02:35

    (사진=뱅앤올룹슨)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완전 무선 이어폰 ‘베오플레이 E8(Beoplay E8)’ 레이싱 그린(Racing Green)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베오플레이 E8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정된 ‘레이싱 그린’은 깊고 풍부한 녹색으로 레이싱카 필드에서 가장 상징적인 색상 중 하나인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British Racing Green)에서 영감을 받았다. 자동차 레이싱 대회에서 이 컬러는 역사적으로 ‘빠른 속도’, ‘승리’, ‘열정’을 의미한다.

    자동차 산업이 전통적으로 혁신의 선봉에 서 왔던 것처럼, 베오플레이 E8 또한 업계를 선도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끊김 없이 매끄러운 사운드 구현으로 진정한 무선기술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레이싱 그린 컬러는 베오플레이 E8만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에 녹아들어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전달한다.

    베오플레이 E8은 2017년 12월 출시 이후 가장 빨리 초기 물량이 완판된 제품으로 뱅앤올룹슨을 대표하는 인기 제품이다. 기존의 블랙(Black)과 차콜 샌드(Charcoal Sand) 2가지 컬러 외에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였던 ‘올 화이트(All White)’, ‘올 블랙(All Black)’과 ‘파우더 핑크(Powder Pink)’ 컬러는 출시와 동시에 문의가 폭주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레이싱 그린 컬러 역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39만 9천 원이다.

    베오플레이 E8은 미니멀한 사이즈의 인체공학적 설계가 돋보이는 외관에 풍부하고 정밀한 사운드 퀄리티를 자랑한다. 음악 감상과 트랙변경, 통화 등 모든 작동이 이어폰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퍼런시 모드(Transparency Mode)’도 지원해 이어폰을 꼈다 뺐다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한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에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이어폰 각 피스에는 자석이 내장돼 케이스에 넣으면 자동으로 이어폰 전원이 차단되고 충전이 시작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9688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