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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굿피플과 함께하는 KCBL 연예인 농구대회, 저소득 장애아동 돕다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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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7 14:09:47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NGO굿피플과 함께하는 KCBL 연예인 농구대회’ 우승상금 전달식이 지난 8월 2일(목)~3일(금) 양일동안 진행되었으며, 우승상금 1천만원은 <NGO 굿피플과 함께하는 SOOM재단배 KCBL 연예인 농구대회 Miracle Rebound>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영이엔씨 팀의 이름으로 아동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날 일산에 위치한 명지병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승팀인 ‘신영이엔씨’ 선수들인 개그맨 채경선, 아나운서 김태욱, 배우 이재우, 스포츠해설가 김일두 (전 농구선수), 래퍼 조두연이 직접 참여하여 황성훈(가명, 13세) 아동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훈 아동(가명, 13세)은 생후 21개월경 교통사고로 후천적 중복장애(하지마비, 뇌기능 손상,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일시 치료 중단 위기에 처하게 되었으며 연예인농구대회의 지원금을 통해 치료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함께 병원을 방문한 신영이엔씨 팀 소속 개그맨 채경선(옹알스)은 “우승 상금으로 저소득 장애아동들을 도울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추후에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좋은 취지의 농구대회에 뜻을 모아준 연예인 농구단 선수 및 관계자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서도 함께 참여해주신 신영이엔씨 선수분들께 감사드린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농구대회와 같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 수원시 농구협회가 후원하며, 매니아컨설팅그룹과 굿피플인터내셔널이 주관, 닥터K스포츠가 주최한 이번 경기는, 총 7팀이 참가하여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우승은 김태우, 민호(샤이니), 배우 서지석 등이 속해있는 ‘어벤져스’를 꺾고, 배우 이용우, 개그맨 채경선(옹알스), 영화배우 이선구가 속해있는 ‘신영’이 67대 58로 승리하며 대규모 연예인농구대회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후원금은 21개월경 교통사고로 후천적 중복장애(하지마비, 뇌기능 손상,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황성훈(가명, 13세) 군과 희귀난치성질환인 폼페병을 가지고 있는 피민식 (가명, 12세)군, 지적장애 2급을 가지고 있는 안병현(가명, 12세) 군에게 전달되었다.

    한편 굿피플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2018년 3회 연예인농구대회(서수원 칠보체육관)를 개최하여 나누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연예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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