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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2018년 2분기 4K 프로젝터 아시아태평양 점유율 1위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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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7 13:03:04

    (사진=벤큐)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는 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4K프로젝터 판매를 선도하며, 2018년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매출 실적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 퓨처소스 컨설팅(FutureSource Consulting)이 발표한 2018년 2분기 자료에 따르면 벤큐는 중국, 호주, 중동, 아프리카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전 지역에서 4K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35.4%로 1위를 기록했다. 

    벤큐코리아 소윤석 지사장은 “벤큐의 4K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은 정확한 색상을 제공해주는 독자적인 시네마틱 컬러(Cinematic Color) 기술과 영화 애호가, 스포츠 애호가 등 소비자를 세분화 한 전략이 주효한 덕분”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특히 지난 5월 출시한 TK800은 풋볼 모드, 스포츠 모드를 탑재해 월드컵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 1월 출시한 W1700은 유럽영상음향협회 (EISA :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에서 2018-2019년 베스트바이(Best Buy) 모델로 선정되며 4K 프로젝터 시장에서 벤큐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고 밝혔다.

    2017년 1월 W11000으로 4K 프로젝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벤큐는 같은 해 7월, LED 광원에 DCI-P3 색역을 지원하는 X12000을 선보였으며, 2018년 1월에는 4K 프로젝터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0.47”의 싱글 DMD칩을 사용한 W1700을, 그리고 이번 5월에 3000안시의 밝기와 스포츠 감상에 특화된 컬러모드를 지원하는 TK800을 출시했다.

    벤큐는 자사의 가정용 프로젝터 라인업을 지원 색상과 용도에 따라 X12000과 W11000의 시네프로(CinePro), W2000이 대표적인 시네프라임(CinePrime), W1700 제품이 대표적인 시네홈(CineHome), TK800 등의 홈엔터테인먼트(Home Entertainment)의 4단계로 나눠 소비자들이 자신의 사용 목적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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