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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팅, 대만 3대 출판사 난이 퍼블리싱과 업무 협약 체결 진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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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6 17:49:53

    사진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오른쪽)와 수 웨이천(Su Wei-Chuan) 난이 퍼블리싱 컴퍼니 대표(왼쪽)가 대만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 소셜 플랫폼 클래스팅(대표 조현구)이 대만 3대 출판사인 ‘난이 퍼블리싱 컴퍼니(Nan I Publishing Company)’와 대만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교육 콘텐츠 제휴와 대만 현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클래스팅 연수를 통해 사용자 기반 확대에 나선다.

    난이 퍼블리싱 컴퍼니는 설립된 지 60년이 된 대만 주요 출판사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교과서와 참고서로 유명하다. 클래스팅은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회원을 모집하기 위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대만 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수 웨이천(Su Wei-Chuan) 난이 퍼블리싱 컴퍼니 대표는 “클래스팅은 대만 교육 환경과 가장 잘 맞는 교육 소셜 플랫폼으로 교사와 학부모의 자발적인 다운로드를 통해 꾸준히 사용자를 확보해왔다”며 “앞으로 클래스팅과 함께 한층 더 질 높은 디지털 교과서, 이러닝 콘텐츠를 더 많은 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클래스팅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혁신적인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전 세계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글로벌 교육 소셜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래스팅은 올 초에 대만의 디지털 교육 환경 및 모바일 학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만 교육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클래스팅은 미국, 일본, 중국(상해)에 자회사를 두고 전 세계 25개국에 12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1만 5,400여 학교 및 교육 기관의 43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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