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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HDR·144Hz 게이밍 위한 32형 모니터 ‘EX3203R 아이케어’ 선보여


  •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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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6 17:39:11

    벤큐가 생생한 화면을 위한 HDR과 더욱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한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32형 QHD 커브드 모니터 'EX3203R 아이케어'를 출시한다.

    EX3203R은 32형 QHD(2560x1440) 해상도의 VA패널에 144Hz의 주사율을 지원해 일반 모니터보다 생생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VESA HDR 400 인증을 획득해 더욱 생생하고 정확한 HDR 영상을 재현하며, 주변 밝기와 색 온도에 따라 화면의 밝기와 색온도를 최적화하는 독자적인 B.I.+ 테크놀로지(Brightness Intelligence Plus Technology)도 함께 지원해 영상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면서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게이밍 모니터답게 벤큐 고유의 다양한 게이밍 특화 기능도 지원한다.

    게임에서 발생하는 화면찢어짐(Tearing)현상과 화면끊김(Stuttering)현상을 완화해주면서도 HDR 톤매핑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 시간을 줄여줘 HDR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 된 AMD FreeSync2를 지원한다.

    또한, 화면의 채도를 20단계로 조정해 사용자에게 최적화 된 색감을 설정하는 컬러 바이브런스(Color Vibrance) 기능도 탑재했다. 저해상도 영상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슈퍼 레졸루션(Super Resolution) 기능과 시청 화면 출력부터 데이터 전송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차세대 멀티단자인 USB C타입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모니터 화면의 미세한 깜빡임을 방지하는 플리커프리(Flicker Free) 기능과 황반변성과 수면 장애의 원인이 되는 청색광을 최대 70%까지 줄여주는 로우블루라이트 모드를 탑재해 오랜 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벤큐 코리아 LCD PM 이건우 팀장은 "모니터 시장의 트랜드를 이끌어 온 벤큐의 신모델 EX3203R은 32인치의 큰 화면과 QHD의 뛰어난 해상력을 갖춘 제품으로, 특히 HDR 을 지원하는 익스트림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영상미와 게이밍 환경을 제공해 주는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EX3203R은 다양한 컬러모드와 차세대 멀티단자인 USB Type-C를 적용해 멀티미디어용 모니터로써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벤큐는 8월 16일 대형 포털서 단독 기념 판매를 진행하며, 이후 각 온·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벤큐 모니터 공식 수입원인 피치밸리를 통해 유통되며, 패널을 포함한 3년의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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