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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국수 브랜드 '제주둘레국수', 제3회 광주 전남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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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6 11:40:54

    남녀노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고기국수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주둘레국수'가 제3회 광주 전남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를 확정지었다.

    제3회 광주전남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1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호남권 대규모 창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둘레국수는 지난 5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처음 참가하여 예비 가맹점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현재 대전 월평점, 성남 위례점, 화성 동탄점 3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최근 오픈한 화성동탄점은 오픈 첫날 육수가 모두 소진되어 저녁 7시에 마감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대전 월평점과 성남 위례점 또한 늘 대기 손님이 많다고 알려졌다.

    다루는 대표 메뉴는 ‘제주도 고기국수’로, 제주도 음식을 육지에서 맛볼 수 있다는 장점과 특유의 맛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이다. 조리법은 간단한 방법은 지양하며, 매일 육수를 끓이고 겉절이를 무치는 등 음식에 정성을 쏟는다. 특히 매장에서 직접 10시간 이상 끓인 육수를 직접 맛본 예비창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제주둘레국수 정영훈 대표는 "최대 100개의 가맹점까지만 개설 계획이며, '누구'에게나 열려있지만 '아무'에게나 개설해주지 않는다"며 "음식에 대한 정성과 더불어 최고의 '맛'을 내기위해 가맹점주가 직접 매장에서 육수를 끓이고 수육을 삶는 등 노력할 준비가 된 이에게는 본사에서 아낌없이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둘레국수는 본사에서의 가맹 관리가 남다르다고 잘 알려져 있다. 본사에서 홍보, 마케팅을 직접 진행하며 별도로 가맹점에게서 광고 비용을 받지 않는다. 이뿐만 아니라 월 1회 전 지점 점주들이 함께 모여 홍보 보고서와 매출 보고서를 받고 다음달 매장 관리에 대한 미팅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물론, 매월 다른 주제(회계, 세무, 마케팅, 운영 노하우 등등)를 가지고 교육을 진행한다.

    더불어 '매출'보다 '순수익'에 초점을 맞추어 가맹점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제주둘레국수는 가맹점주의 순수익율이 최소 25% 최대 35%로 운영되고 있으며, 월 3천의 매출로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이번 창업박람회에서는 사람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상담은 제주둘레국수 대표가 직접 1:1로 진행한다. 정영훈 대표는 “제주둘레국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상담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제주둘레국수 창업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시행 착오에 대해서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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