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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갤럭시노트9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습니까?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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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4 19:30:24

    <출처: 샘모바일>

     

    출시 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삼성 갤럭시노트9지만 이와는 반대로 별로 달갑지 않게 보는 시선들도 많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사람들이 갤럭시노트9로 업그레이드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매체는 갤럭시S9가 비록 디자인에 있어서는 전작과 큰 차이가 없지만 큰 배터리, 더큰 저장 장치, 블루투스 S펜, 스테레오 스피커 및 인공 지능 카메라 등 다양한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를 이룬 훌륭한 제품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갤럭시노트9를 별로 탐탁지않게 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자사 홈페이지 회원들을 상대로 갤럭시노트9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그 결과 많은 사용자들이 내년에 나올 삼성의 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ID gtone339이라는 사용자는 "내년(갤럭시S10)이 실제 업그레이드"라고 갤럭시노트9의 변화없는 디자인을 비꼬았다.

    ID keithsanantonio는 "나는 지금 노트8을 사용중인데, 내년에 나올 S10이 좋은지를 확인해볼 생각이다. 어쨌든 노트9는 별로"라고 전했다.

    ID MStuart는 "너무 큰 덩치, 너무 비싼 가격, 그리고 바보같은 듀얼엣지 디스플레이"라며 크기와 가격, 곡면 패널에 불만을 드러냈다.

    ID StanleyX는 "이번 노트9에서 지문인식 스캐너가 전면 디스플레이 패널에 내장됐어야 했다"며 화면 속 지문인증 기능 부재에 대해 지적했다.

    전작인 갤럭시S9 플러스에 만족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다수 존재했다.

    ID rijum20은 "나는 지금 갤럭시S9 플러스를 만족하며 사용중인데, 업그레이드할 필요를 못느낀다"고 전했다.

    비싼 가격에 불만을 나타내는 사용자도 있었다.

    ID _alex_는 "갤럭시노트9는 성능이 아주 우수하다 해도 전작인 노트8보다 훨씬 비싸다. 모든 사용자가 부유한 것은 아니다."며 업그레이드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긍정적인 의견도 소수 존재했다.

    ID warlockba는 "노트9의 덱스 기능은 키보드와 마우스 기능을 대체하고 모니터에 연결해 PC 처럼 사용할 수 있는 고급 기술"이라며 추천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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