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평택 고덕아이파크' 분양…지하 6층, 지상 27층, 총 1200실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평택에 최대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으로 경기 평택시 장당동 일대에 ‘평택 고덕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지하 6층, 지상 27층, 전용면적 21~35㎡, 총 1200실로 구성되며, 평택 내 분양한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다.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상업·문화시설이 들어서고, 오피스텔은 지상 4~27층에 자리한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펜트리, 테라스, 복층 등 공간특화가 적용된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가 일부세대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평택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동문과 인접한 직주근접 오피스텔로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반도체공장은 축구장 400배 크기의 부지로 작년부터 본격 가동했으며 현재 제2공장 증설을 준비 중이다. 2021년까지 총 60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166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공장 건설과 현장 근무인력 등에 따른 44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등 많은 산업단지가 주변에 몰려 있어 배후수요가 든든하다.

복합환승센터로 개발 예정인 SRT수서고속철도 지제역이 차로 5분 이내로 가까워 서울 강남과 수서 등으로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지난해 광역M버스, BRT(평택 간선급행버스) 개통으로 지제역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단지 인근으로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이 지나 평택 구도심을 비롯해 타 도시로의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반경 1.5km 내 홈플러스, 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위치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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