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5개소 직접 방문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도봉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교육을 진행했다.

도봉구청은 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5개소(쌍문동, 방학동, 창동, 도봉동노인복지센터, 초안산어르신문화센터)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폭염대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에 대해 이해가 쉽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됐다는 점이 특징. 대상이 어르신이라는 점을 감안해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야외활동시 일어날 수 있는 돌발 상황이나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폭염 대비 예방에 대한 안내사항이 수록된 광고지와 홍보물(손수건, 물티슈, 부채)등도 전달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 급작스럽게 찾아온 폭염에 무방비상태에 놓인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폭염에 대비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여름이 끝나는 날까지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게 폭염에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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