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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갤러리, 잠실창작스튜디오와 장애작가 3명 기획전 진행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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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4 03:41:22

    -신한은행 지원으로 작가 선정…광화문 개인전·역삼 그룹전 등

    신한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신한갤러리가 서울문화재단의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장애예술 작가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두 갤러리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이들 갤러리 입주작가 3명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신한갤러리 광화문에서는 신동민 작가의 개인전이, 신한갤러리 역삼에서는 박은영, 이민희 작가의 그룹전이 각각 개최된다.

    신동민 작가의 개인전 ‘OURSTORY2’는 1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박은영, 이민희 작가의 그룹전 ‘Flavor of the Scenery’는 내달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비는 무료이다(일요일과 공휴일 휴관).

    두 갤러리는 “신한은행과 잠실창작스튜디오가 문화제휴를 통해 시민에게 우수한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들이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도록 예술 지원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최초 유일의 시각 분야 장애예술인 전문 레지던시이다. 현재 118명의 유망 장애예술인 발굴과 인큐베이팅 창작거점으로 장애예술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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