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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창업 아이디어 경연의 장 열려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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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3 16:45:06

    © 국토교통부

    13일부터 공모전·경진대회 개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건설에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건설 및 시설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경연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13일부터 '2018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과 '2018 건설·시설안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경진대회는 일반 국민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행사로 진행된다.

    '2018 스마트 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새로운 개척 기업(벤처 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스마트 건설 기술 아이디어를 찾는다. 스마트 건설 기술은 건설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기술로, 해외에서는 이미 건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창업도 활성화돼 있다.

    공모전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금(대상 500만 원)과 함께 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가칭)에 입주해 실제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희업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민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좋은 아이디어는 정책에도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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