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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아동참여 공업지역 개선협의회' 현장조사 실시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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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3 12:59:39

    개선협의회 현장 조사 모습=사진제공 인천 서구청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 서구는 가좌공업지역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아동, 지역주민과 인근 사업장 근로자로 구성된 아동참여 공업지역 개선협의회와 함께 현장조사를 최근 실시했다.
     
    서구에서는 수요자 관점에서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당 협의회와 합동현장조사를 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대상지역은 안전 및 환경문제, 경관불량 등 낙후된 공업지역의 각종 문제로 주민불편이 이어져 왔으며, 가좌청소년문화의집 건립과 신진말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이용자와 보행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곳이다.
     
    한편 서구 관계자는 “구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기존의 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주변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속 이용해야 하는 주체를 조사과정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 더욱 실질적인 개선 효과에 도움이 된다”며, “합동현장조사를 통해 확인된 사항 중 해당 사업을 통해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방안을 마련하고, 그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부서에 검토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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