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8-10 19:37:48
삼성전자가 9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이하 노트9)'가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아이폰X보다 낮은 점수를 얻었지만 디스플레이 밝기와 색 영역 부분에서 아이폰X를 압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IT 매체 '톰스 가이드(Tom's Guide)'는 이날 노트9와 아이폰X, 갤럭시S9플러스 등 주요 스마트폰를 대상으로 한 각종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대상은 노트9와 아이폰X, 원플러스의 원플러스6, 갤럭시S9플러스, 구글의 픽셀2 XL, LG전자의 G7 씽큐(ThinQ), 그리고 갤럭시 노트8(이하 노트8) 등 총 7개 모델이다.
색 표현 능력을 나타내는 색 영역(Color Gamut) 부분에서도 노트9은 224%를 얻으며 아이폰X의 128.6 %를 크게 웃돌았다. 1위는 원플러스6로 240.3%였고 그 뒤를 갤럭시S9플러스(231%)가 차지했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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