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김형호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롯데GRS와 MOU

  • 정수남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8-10 09:07:58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 맺어…커피 유기질 비료 제주지역 농가에 공급 등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남익우 롯데GRS 대표이사와 10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롯데GRS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으로 커피 전문매장(엔제리너스커피)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커피박)를 활용한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는 등 제주지역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른쪽부터)김형호 사무총장과 남익우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회사는 연간 240톤 가량의 유기질 비료를 제주 농가에 공급해 토질 개선을 통한 고품질 작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커피박에는 식물 성장에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유기질 함량이 높은 비료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제주 농가는 커피 비료 활용으로 연간 16억원 상당의 비료 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생산한 농산물(한라봉)을 롯데GRS 제품 원료로 납품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판로 개척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김형호 사무총장은 “롯데GRS의 이번 출연을 계기로 많은 민간기업이 농어업·농어촌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익우 대표이사는 “업계 특색을 살린 사업모델로 농어촌 상생기금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롯데GRS와 제주 농가가 앞으로 더욱더 상생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 촉진을 지원하는 것으로, 국회가 2015년 말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업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