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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려운 이웃에게 시원한 여름 선물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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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0 07:55:12

    ▲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물품후원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도봉구청

    9일 플랫폼창동61서 '희망나눔 물품후원 전달식' 가져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도봉구가 어려운 이웃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도봉구청은 9일 플랫폼창동61 1층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물품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2억 원 상당, 15톤 트럭 2대 분량의 생필품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도봉구에 전달한 것.

    구는 후원 물품을 관내 복지시설 및 기관 등에 배분해 지역 어려운 가정에 고루 나눠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후원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 선물이 될 것 같다"면서 "꾸준히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도움을 나눠주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이번 물품후원을 지원해준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해 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장학금 1080만 원과 80만 원 상당의 컴퓨터, 교육 동영상 수강권, 100만 원 상당의 도서 등을 지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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