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비상임 감사 선임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달 26일 항만위원회를 개최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임원추천위 1차 회의를 열고 공개 모집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날부터 23일까지 감사 모집 공고를 내고 지원자를 받는다.

감사 자격 요건은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조직 운영과 경영에 대한 감시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건전한 윤리 의식 등을 갖춰야 한다.

공사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달 7일 3배수 내외의 후보자를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추천할 방침이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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