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서울시, 교차로에 분홍색 주행유도선 확대

  •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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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0 03:48:36

    -사고위험 감소 효과 확인, 3배로 늘려

    주행방향이 여러 갈래이거나 혼동하기 쉬운 교차로와 도시고속국도 분기점에서 운전자가 가야 할 방향을 분홍색 바닥선으로 알려주는 ‘주행유도선(노면색깔유도선)’. 서울시가 ‘주행유도선’이 그려진 교차로의 전·후 교통안전을 비교한 결과, 사고위험도와 차로변경 건수 모두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주행유도선’을 9월부터 48개소에 추가 설치한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이 종료되면 관내 ‘주행유도선’은 71개소로 늘게 된다.

    시는 이번에 설치하는 주행유도선에 국토교통부의 ‘노면색깔유도선 설치와 관리 매뉴얼’의 색상, 규격 등을 적용하고 매뉴얼 제정 이전에 설치한 시설물은 전수조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운전자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사고위험 지점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내년부터 무분별한 주행유도선 설치 방지를 위해 보다 세부적인 운영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2016년 3개소 시범설치 이후 교차로 내부 차로 변경 건수는 21%, 사고위험도는 14%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치 지점 확대와(20개소 추가) 지속적인 홍보 등으로 차로변경건수 50%, 사고위험도 45%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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