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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암호화폐 거래 데스크 개설 검토 중

  •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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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9 17:32:23

    이미지 출처 : 바클레이즈 홈페이지

    영국 대형은행 바클레이즈(Barclays)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 데스크 개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7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 전문 SNS 링크드인에 게재된 바클레이즈 임원 정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바클레이즈에서 에너지 트레이딩 부분을 이끌어 온 크리스 타일러(Chris Tyler) 이사는 자신의 프로필에 "바클레이즈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자산 거래 데스크를 개설하는 사업 계획을 작성하기 위해 고용됐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현재 이 내용은 삭제된 상태로,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 프로젝트에 바클레이즈의 전 트레이더 매튜 잡 듀발(Matthieu Jobb Duval) 씨도 고문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바클레이즈 대변인은 이 두명이 확실히 바클레이즈의 직원이라면서도 거래 데스크를 개설할 계획은 없다고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하지만 바클레이즈가 암호화폐 거래 데스크를 개설할 것이란 관측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4월 바클레이즈가 암호화폐 거래 데스크 개설에 대해 고객의 호응을 적극적으로 취합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바클레이즈 대변인은 "우리는 디지털 통화 분야 개발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사이에서 이 시장의 요구와 의도에 대해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와 관련,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금융기관은 바클레이즈 뿐만이 아니다.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는 거래 데스크 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는 최근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의 암호화폐 전문가를 새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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