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7월 금융권 대출 5.5조 ↑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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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9 13:50:33

    (사진=연합뉴스)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지난 달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5조5000억원으로 한달 전 증가액 6조2000억원보다 7000억원 가량 감소했다.

    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가계대출은 5조5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조원, 전월 대비 7000억원 작은 규모다.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지난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그 증가 속도는 전보다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4월 증가규모는 7조3000억원이었으나 5월 6조8000억원, 6월 6조2000억원으로 점차 둔화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증가규모는 39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49조6000억원보다 10조5000억원이 축소됐다. 이는 2015~2017년 기간 중 최저수준이다.

    이처럼 전년대비 증가폭이 크게 감소한 것은 제2금융권 가계대출증가폭이 19조9000억원에서 9조4000억원으로 10조5000억원 줄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은행권은 지난달 가계대출이 4조8000억원이 늘었으나 전월 5조원에 비하면 2000억원 줄었다. 지난 5월 5조3000억원에서 지속 감소세다.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는 3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6조7000억원보다 1조7000억원, 전월 3조2000억원보다 1000억원 감소했다.

    제2금융권은 지난달 8000억원 증가해 전년동월(2조8000억원)보다 2조원, 전월(1조2000억원)보다는 4000억원 줄었다.

    이 중 상호금융의 대출증가 규모가 유일하게 5000억원 감소했으며 보험과 여신전문금융회사는 각각 5000억원 증가하고, 저축은행은 3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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