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중기부, 롯데마트·아이즈비전·대상 등과 맞손

  •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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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9 13:46:08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70억원 조성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 등과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판로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를 위해 홍종학 장관은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 (주)아이즈비전 이통형 대표이사, 대상(주) 이정성 상무이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 등과 이날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롯데마트가 15억원, 중견기업인 아이즈비전가 12억원, 대상이 4억원을 출연하고, 중기부가 여기게 39억원을 더해 70억원의 투자협약기금을 조성한다.

    (왼쪽부터)대상 이정성 상무,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 중기부 홍종학 장관, 아이즈비전 이통형 대표이사, 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들은 중소기업이 투자기업과 공동으로 신제품·국산화 개발과제를 발굴, 제안하면 기금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이중 롯데마트는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상품 공모제’를 개최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에 기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기술개발 성공제품의 판로를 제공하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돕는다.

    알뜰폰 선도 기업인 아이즈비전은 암호화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함께 도청과 해킹공격을 방어하고 기술유출을 방지하는 보안 전문폰을 개발할 계획이다.

    식품제조업체인 대상은 식품·조미료 제조업계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종합조미료, 전분당 제조식품을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홍종학 장관은 “최근 대기업의 자본력과 마케팅 능력이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한 개방형 혁신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였다.

    한편, 2012년 기술개발 성공과제의 5년간 성과를 2017년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용화율은 87.5%, 정부지원금 1억원 당 매출성과는 91억6000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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