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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모비우스 스퀘어, 방학동 랜드마크 기대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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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9 08:34:23

    피데스개발, 오는 9월 상가 총 94실 본격 분양 예정 
    "컬러풀 큐브 형태 디자인으로 멀리서도 쉽게 인지"
    상업시설 부족 '방학역', 재생사업의 핵심지역 전망

    ▲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조감도. © 피데스개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옛 KT 방학빌딩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방학동 모비우스 스퀘어'가 방학동 일대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 피데스개발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는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며, 이 가운데 오는 9월 지상 1~3층, 전용면적 15~89㎡의 상가 총 94개실을 본격 분양할 예정이다.

    1층은 33실, 2층은 35실, 3층은 26실로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업종에 맞게 폭 넓은 점포 선택이 가능하다. 지상 4~8층에는 이미 7개관 1천여 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CGV가 도봉구 최초로 입점을 확정했다.

    분양 상가인 1~3층의 경우 고객의 동선과 상가 활성화 등을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됐다. 커피숍, 약국, 패스트 푸드점 등 빠른 회전율이 중요한 업종이 들어설 것으로 보이는 1층은 중앙 통로를 사이에 두고 점포가 마주보고 있는 스트리트형 구조로 고객 동선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2~3층의 경우 고객의 동선과 상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에스컬레이터를 배치 했다. 이에 따라 2층은 은행, 병원, 뷰티숍 등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이, 3층은 식당가, 푸드코트, 디저트숍 등 CGV를 찾은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업종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피데스개발 관계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독특한 큐브 형태의 디자인을 입혀 멀리서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집객 효과에도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가까이 있는 방학역은 지난해 서울도시철도 집객 기준 일 평균 2만여 명이, 바로 앞 중앙버스정류장은 일 평균 7천여 명이 이용해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이용 고객만 일 평균 2만7천여 명의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이다.

    또한 방학역 일대는 도봉구의 주거 밀집지역으로 반경 2km 내 12만여 명의 배후수요가 확보돼 있다. 많은 유동인구에도 불구하고 방학역세권에는 대부분 노후한 소규모 상가가 많아 상업시설이 부족했던 대표적인 지역이다.

    옛 KT빌딩뿐 아니라 SK가스충전소·도봉소방학교 부지도 개발이 추진돼 있어 이 일대가 역세권 재생사업의 핵심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지 가까이에 홈플러스 방학점, 롯데 빅마켓 도봉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밀집해 있고 도봉구청, 도봉 스마트워크센터, 서울북부보훈지청 등도 가깝다.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 개발 사업은 최근 본격화 되고 있는 도심 재생의 일환으로 본래 기능을 상실한 건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으로 제공하는 취지로 계획됐다. '방학역 모비우스 스퀘어'는 9월 철거 공사를 시작해 2020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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