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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미래 사업 ‘AI·5G·바이오’ 집중 육성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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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8 16:05:53

    [베타뉴스=신근호기자] 삼성전자는 8일 "4차 산업혁명 선도"와 "삶의 질 향상"을 핵심 테마로 AI·5G·바이오·반도체 중심의 전장부품을 4대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AI는 반도체, IT 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자 4차 산업혁명의 기본 기술인 만큼, 연구역량을 대폭 강화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은 한국 AI센터를 허브로 글로벌 연구 거점에 1천 명의 인재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계기로 칩셋·단말·장비 등 전 분야에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주도해,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5G 인프라는 자율주행, IoT, 로봇,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신 산업 발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다.

    삼성은 바이오시밀러(제약), CMO사업(의약품 위탁생산) 등 바이오 분야를 '제2의 반도체' 사업으로 꼽았다. 바이오 사업은 오랜 기간 동안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지만, 고령화와 만성/난치질환 증가 등 사회적 니즈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다.

    삼성은 2010년 삼성서울병원 지하 실험실에서 12명으로 바이오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1.4월 인천 송도 매립지 위에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하고, 2012.2월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하는 등 바이오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현재는 2,800여 명의 임직원이 송도 캠퍼스에서 바이오 사업을 키워나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CMO M/S 세계 3위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회사 설립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바이오시밀러 제품 3종을 출시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은 미래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초과학이 튼튼해야 한다는 믿음 하에 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물리, 수학 등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4차 산업혁명의핵심이 될 AI, 5G, IoT, 바이오 등 미래성장 분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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