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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안팎으로 '휴가' 떠나볼까?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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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8 14:21:09

    ▲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실내 수영장(사진 왼쪽)과 안양씨엘포레자이 호텔식 사우나 이미지 컷. © 래미안·자이 브랜드 홈페이지 갈무리

    수영장, 게스트룸, 온천 등 '휴식처' 가까운 주택 인기
    "폭염 길어질수록 집 가까이서 힐링하는 수요 늘 것"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올 여름 휴가를 집 가까운 곳에서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수영장을 비롯해 게스트룸, 온천, 공원, 산 등 아파트 단지 안팎으로 휴식처를 잘 갖춘 주택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춰진 아파트 등 주택은 쾌적한 주거편의성으로 주목받으면서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부산 수영구에 4년 전 입주한 '더샵 센텀포레'의 경우 단지 내에는 옥외 워터파크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단지 가까이에는 백산과 수영강이 있어 입주민들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한 입주민은 "직접 살아보니 단지 내에서도 충분히 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비싼 집값 이상의 만족도를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 분양 당시 평균 경쟁률 146.2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 성적표를 받았던 부산 금정구 '래미안 장전'은 '래미안 가든 스타일'로 조경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휴식시간을 배려했다. '래미안 장전'은 현재 부산에서 가장 선호하는 인기 단지로 자리매김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수록 집에서 레저시설 등이 가까운 입지 좋은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하반기 분양시장에서 휴식과 산책 등을 통해 '힐링시간'을 즐길 수 있는 단지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8월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동래구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 게스트룸 등 다양한 테마 시설을 만든다. 단지 가까이에는 금정산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앞서 GS건설이 7월에 분양한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자이안센터'를 통해 호텔식 사우나와 카페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며, 입주민들은 주변에 있는 수리산의 자연경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오산 양산동에 분양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은 리조트에서 만날 수 있는 스파와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조식 브런치라운드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독산성, 산림욕장, 단지와 연계된 산책로 등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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