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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스마트폰 크래들 블루투스 스피커 ‘BZ-C160’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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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8 10:23:50

    스마트폰을 더욱 스마트하게 쓸 수 있도록 도와 주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가 나온다.

    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Britz)는 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형태로 디자인해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세워 둘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BZ-C16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작은 원반 형태의 ‘BZ-C160’은 앞쪽에 홈이 있어 스마트폰을 세로로 혹은 가로로 세울 수 있다. 약 10도 가량 기울어지도록 설계되어 있어 스마트폰을 거치한 상태에서 영화, 스포츠 중계, 동영상 강의 등을 편안한 자세로 시청할 수 있다.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도 거치해 쓸 수 있다. 50mm 대구경 스피커 유닛을 탑재했으며, 3W에 이르는 출력을 내 실내는 물론이고 실외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듣기에 충분하다.

    ‘BZ-C160’에는 블루투스 4.2 모듈이 내장되어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태블릿을 세워 둔 상태에서 ‘BZ-C160’의 고출력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물론 블루투스의 전송거리인 10미터 이내 거리에서는 스마트폰을 들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3.5mm 스테레오 오디오 케이블을 이용한 외부입력이 가능하므로, 꼭 블루투스가 아니더라도 쉽고 간편하게 외부기기를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외부입력 케이블은 스피커 바닥에 수납 가능해 야외 활동시 케이블을 따로 챙겨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1800mA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야외에서 최대 12시간까지 쓸 수 있다. 충전포트는 스마트폰 충전시 주로 쓰는 마이크로USB 단자로 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완충까지는 약 6시간 가량 걸린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새롭게 선보인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BZ-C160’은 스마트폰 거치대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자신의 스마트폰을 안전하고 심플하게 세워 둘 수 있으며, 스피커를 통해 고출력 사운드를 직접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영화, 스포츠 중계 또는 강의 등을 보고자 할 때 매우 편이하다”고 밝혔다.

    ‘브리츠 BZ-C160’은 블랙과 화이트 등 두 가지 컬러가 출시되며 가격은 3만9,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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