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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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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8 07:58:30

    ▲ 에니어그램 강의분석 프로그램 강의 모습. © 도봉구청

    뉴딜일자리사업 복지코디네이터 취업지원 교육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도봉구가 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대응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나섰다.

    도봉구청은 8일 뉴딜일자리사업 복지코디네이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매력더하기 컨설턴트'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7일과 7월 31일 1·2차에 걸쳐 이미지메이킹 강의와 에니어그램(Enneagram 성격유형분석)을 통한 직무관련 강점분석강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이어지는 제3차 프로그램은 13일 면접메이크업, 강점을 적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시작으로 14일 취업면접 스피치, 22일 모의면접 테스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취업교육은 뉴딜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업역량 배양을 통해 민간일자리로의 진입을 촉진한다는 '뉴딜일자리사업'의 취지에 맞췄다. 사업이 끝난 후에도 참여자들이 재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올해 3월부터 관내 13개 동주민센터에 한명씩 배치돼 각종 복지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뉴딜일자리 복지코디네이터들은 지역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발굴·지원, 복지지원서비스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뉴딜일자리 복지코디네이터 사업을 통해 각 동에서 보다 더 내실 있는 복지자원관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가능해 졌고, 사업 참여자들이 업무경험과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취업으로도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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