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한 번에 다 보기, 음성검색 등 추가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한국감정원이 대국민 서비스인 '부동산정보 앱'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사용자의 의견이 반영된 추가 기능은 지도로 한 번에 다 보기, 음성검색 등이다.

'지도로 한 번에 다 보기' 서비스는 지도상에서 부동산을 검색할 수 있는 프롭테크(부동산+기술) 기능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연립, 다세대 등 모든 부동산을 지도에서 편리하게 한번에 조회 할 수 있다.

최신 ICT 기술인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음성검색'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부동산정보를 별도의 검색 없이 음성으로 한 번에 찾는 기능이다.

이 외에도 기존에 복잡했던 메뉴 나열식 디자인을 자주 사용되는 서비스 중심으로 앱 초기화면을 배치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향후에도 앱과 관련된 개편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 앱'의 새로운 네이밍을 위해 명칭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용자 기반의 검색기능 개선 및 상세 서비스 디자인 또한 개편 예정이다.

김학규 원장은 "한국감정원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에서 맞춤형 부동산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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