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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 맞은 분양시장 '소강상태'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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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6 09:38:36

    둘째 주 숨고르기…청약접수 없고 견본주택 3곳 오픈 예정
    평균 284대 1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당첨자 발표

    ▲ 갑천트리풀시티 위치도. ©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과 계속되는 폭염 등으로 분양시장이 소강상태다.

    6일 부동산 114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청약접수 단지는 없다. 특히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대전 서구 도안동에 짓는 '갑천트리풀시티'와 대구 중구 남산동에 들어서는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의 당첨자 발표가 주목된다.

    7일 발표하는 '갑천트리풀시티'와 8일 발표하는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는 평균 경쟁률 241대 1, 284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견본주택은 3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서희건설은 10일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서희스타힐스더베이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34층, 1개 동, 전용면적 77~121㎡, 총 186가구 규모다. 동해대로(7번국도)가 가까워 속초 내 이동이 편리하고 고성, 양양, 강릉 접근성도 좋다.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속초고속터미널을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

    같은 날 혜림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일대에 '약사지구모아엘가센텀뷰'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34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67가구 규모다. 이 중 38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경춘선 남춘천역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제일건설 또한 같은 날 전북 김제시 신풍동 일대에 '오투그란데김제신풍동'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1층, 지상 20층, 3개 동, 총 154가구,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김제공용버스터미널, 김제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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