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귀어·귀촌 박람회’ 개최

정수남

입력 : 2018-08-06 03:50:07

-10~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서…다양한 관련 정보 제공

해양수산부가 10~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

6일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 4회째인 이번 행사는 ‘청년어촌, 활력바다’를 주제로 해수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한국농어촌공사, 어촌어항협회, 수협 등이 참여한다.

올초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귀농·귀촌 박람회 장면.

이들 참여 단체는 210개의 홍보·상담부스를 설치해 귀어·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귀어귀촌종합관에서는 정부의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청년귀촌관에서는 귀어로 성공한 청년 귀어인을 만날 수 있다. 귀어닥터상담관에서는 귀어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설무대에서는 어선어업·천해양식·내수면양식·유통·관광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상담과 강의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연예인 이덕화 씨가 진행하는 ‘어촌예찬’ 토크 콘서트, 어촌계장이 어촌 생활 노하우를 전하는 ‘어촌계장 어(漁)울림 토크쇼’ 등도 진행된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풍성한 정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