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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올리버 하트,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참가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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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5 15:49:00

    이미지 출처 : Pixabay

    지난 2016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올리버 하트(Oliver Hart) 하버드 대학 교수가 블록체인 업계에 참가한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포브스, 앱타임즈 등 외신들은 3일(이하 현지시간) 올리버 교수가 스마트 계약의 불완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이코노미와 거버넌스 설계를 설계하는 스타트업인 프리즘 그룹(Prysm Group)에 수석 자문위원회로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프리즘 그룹은 계약 이론, 시장 설계, 게임 이론, 사회적 선택 등의 복잡한 경제 분야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앱타임즈에 따르면 올리버 교수는 불완전한 계약, 즉, 소유 구조와 계약 조항이 기업의 지배 구조와 경계에 미치는 역할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올리버 교수는 "목표 달성과 더 나은 시스템을 디자인하기 위해 기존 기관이나 권력 구조를 바꾸거나 코드를 만들 수 있지만, 이 때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걸 블록체인 스타트업 설립자들은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은 개발자에게 더 효율적인 인센티브와 계약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외신들은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올리버 교수와 프리즘 그룹의 협업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인지, 향후 프로젝트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된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버 교수는 계약이론과 기업이론, 법경제학, 기업금융 등의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한 경제학자로, 계약이론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6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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