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8-05 09:07:55
낮 최고 기온이 연일 40℃에 육박하고, 밤기온이 30℃를 웃도는 초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에 경기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 5일 아침 소나기가 내렸다.
소나기는 이날 8시부터 10여분간 지속되면서, 뜨거운 땅을 식혔다.
가천대학교 운동장에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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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이후 도로가에 물줄기가 형성됐으며, 빗물 배수로에 물이 거세게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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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동서울대학교 관리직원이 여전히 갈증을 풀지 못한 나무에 물을 주고 있다.
한편, 수정구 일대 비다운 비는 6월 하순 장마 이후 40여밀만이다. 이날 수정구 아침 기온은 영상 27℃.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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