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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 주택 종합 전월세전환율 소폭 하락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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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3 17:19:41

    © 한국감정원

    주택 종합 6.3%…전월 대비 0.1 % 포인트 떨어져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6월 전국의 주택 종합 전월세전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3일 한국감정원이 6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국의 주택 종합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전월 대비 0.1%포인트 떨어진 6.3%를 기록했다.

    주택유형별로 살펴보면 단독주택이 0.1% 포인트 하락한 7.8%를, 연립다세대와 아파트는 보합으로 각각 6.2%, 4.7%를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8%로 보합을 보인 반면, 지방은 0.2%포인트 하락한 7.5%로 나타났다. 서울은 4개월 연속 5.4%를 유지했고 지방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떨어진 7.5%로 조사됐다. 지방에서는 제주도가 5.4%로 가장 낮았고 경북이 9.3%로 가장 높았다. 대구(7.5%)와 대전(7.2%)은 상승했고 강원(7.3%)과 울산(7.1%)은 하락했다.

    한편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을 말한다. 이 비율이 높으면 전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세 부담이 높고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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