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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라오스 댐' 피해 이재민 지원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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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3 13:48:02

    ▲ 부영그룹이 지난 2일, 라오스 노동복지부 국가재난예방관리위원회에 10만 달러의 수재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 부영그룹

    라오스 노동복지부 국가재난예방관리위원회 '10만 달러' 전달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라오스 댐 붕괴 피해 지역에 정부와 기업들의 도움의 손길이 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영그룹이 피해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며 구호성금을 기탁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라오스 노동복지부 대회의장에서 라오스 수재 구호 활동에 써달라며 10만 달러의 성금을 라오스 노동복지부 국가재난예방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2009년 라오스 비엔티안에 주택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부영라오은행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부영그룹에게는 이번 성금전달은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성금이 라오스 수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구호활동에 잘 쓰였으면 한다"며 "이재민들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한 금액이 약 7600억 원에 이르며, 2014년에는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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