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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생산직 협력사 직원 830명 본사 정규직 전환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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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2 11:28:06

    -지난 1년 간 직접고용, 신규 채용 등으로 9000여명 일자리 창출

    [베타뉴스=정영선 기자] SPC그룹이 협력사 직원 830여명을 본사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계열사인 ㈜파리크라상 소속 파리바게뜨 평택공장의 제조인력과 출하·물류·자재 등의 직군에서 근무하는 협력회사 소속 직원들이다.

    이번 소속 전환을 통해 해당 직원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도 기존 본사 직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향된다.

    특히, 장기근속포상 및 휴가비 신설, 경조사비 상향 지급 등 복리후생제도가 강화되며, 협력사 근무 당시의 근속기간, 퇴직연금 등도 모두 승계된다.

    SPC그룹은 지난해부터 이렇게 신규 채용하거나 협력사 소속을 전환해 창출한 일자리가 9000여개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직접고용 확대와 신규 채용에 꾸준히 나설 계획”이라며 “관련 제도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고용의 양과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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