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리뷰

이름처럼 화사한 색감의 대형 TV, 와사비망고 젠 UN650 UHDTV 팔렛트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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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1 23:50:01

    최근 대형 TV를 선호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대형 화면에서 영화나 게임을 즐길 때의 그 몰입감은 작은 화면에 비할 바가 아니다. 몰입감이 높아질수록 그에 비례해 사용자는 그 멀티미디어 콘텐츠에서 ‘재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TV 시장을 보면 65형 제품의 홍수라 할 만큼 대형 TV의 가격이 내려감과 함께 그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대기업의 대형 TV는 아직도 쉽게 구입하기 힘들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제품이라면 노려볼 만하다. 특히 최근 65형 TV의 패널 가격이 많이 낮아져 더더욱 그렇다.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브랜드의 65형 TV 가격은 50~90만 원대에 포진해 있다. TV를 구입하려고 예산을 편성해 놓은 사용자들에게 이정도 선이면 그리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다. 그러나 한 번 구입하면 몇 년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인 만큼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라도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하기 마련이다.

    지금 살펴볼 와사비망고의 65형 TV는 가격경쟁력 높은 중소기업 TV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주목할만한 제품이다. 탄탄한 기본기와 차별화된 A/S,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65형 TV로 실속 있는 현명한 소비를 원한다면 꼭 한 번 살펴보고 넘어가자.

    ▲ 현명한 소비를 돕는 TV, 와사비망고 젠 UN650 팔렛트

    와사비망고는 TV와 PC 모니터 다방면으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다. 젠 UN650 UHDTV 팔렛트(ZEN UN650 UHDTV Palette, 이하 젠 UN650 팔렛트) 역시 이런 와사비망고의 DNA를 그대로 물려 받은 TV다. 4K(UHD, 3,840 x 2,160) 해상도와 60Hz의 주사율을 갖춘 65형 SVA 패널과 4개의 HDMI와 컴포넌트 단자 등 크기와, 제원, 활용성 모두를 충족시키고 있다.

    ■ 광활한 화면과 탄탄한 기본기 갖춘 65형 TV

    ▲ 큰 화면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갈 대형 디스플레이

    요즘 대형 TV를 구입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기능이 바로 ‘4K 60Hz’다. 4K 해상도에서 60프레임을 구현할 수 있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다. 해상도와 화면의 부드러움은 사용자가 ‘화질’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와사비망고 젠 UN650 팔렛트는 이런 조건을 충족시키며 소비의 만족감까지 선사할 만한 제품이다.

    ▲ 슬림 베젤 설계를 적용해 큰 화면의 몰입감을 한층 더해준다

    와사비망고 젠 UN650 팔렛트는 슬림 베젤 설계를 통해 몰입감을 높이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특히 이런 슬림 베젤 설계는 화면이 커질수록 더욱 빛을 발한다. 화면의 테두리가 얇아지게 되면 사용자는 화면을 더욱 꽉 차게 느끼기에 몰입감을 높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대형 디스플레이를 지탱하기위한 효율적인 설계가 돋보인다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지면 그에 비례해 무게 역시 늘어난다. 그러나 내구도에 소홀하게 되면 사용 중 패널이 휘거나 깨질 우려가 있다. 와사비망고 젠 UN650 팔렛트 역시 65형의 대형 TV인 만큼 무게 또한 가볍지 않다. 때문에 내구도를 유지하기 위한 설계를 갖췄다. TV의 후면을 매탈 소재로 보강했으며, 여기서 끝내지 않고 더 나아가 격자 설계를 통해 강도를 한층 높였다.

    ▲ 풍부한 영상 입력 단자는 TV라는 디스플레이의 활용도를 높여준다

    ▲ 연결부 겉에는 벽걸이 TV를 위한 마운트홀(400 x 400)이 마련되어 있다

    TV의 활용도는 영상 단자를 얼마나 갖췄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아무리 큰 TV라도 영상 입력 단자가 하나 뿐이라면 활용에 제약이 있기 마련이다. 와사비망고 젠 UN650 팔렛트는 풍부한 영상 단자를 갖춰 다용도 디스플레이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4개의 HDMI(2.0) 단자는 PC, 콘솔(거치형 비디오 게임기), 각종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기를 하나의 TV에 모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컴퍼넌트 단자도 갖춰 이전 아날로그 영상 기기의 연결까지도 가능하다. 더불어 홈시어터 시스템을 위한 광출력도 지원한다.

    ▲ 익숙한 OSD 메뉴는 TV의 모든 설정이 가능하다

    ▲ OSD 조절을 위한 설정 버튼을 우측 측면에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물론 리모컨도 제공된다

    보통 보급형 제품을 보면 OSD 버튼이 후면에 위치해 리모컨 없이 TV를 조작하기 불편한 제품이 많다. 와사비망고 젠 UN650 팔렛트는 이런 점을 개선헤 측면에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리모컨을 쓸 수 없는 상황(배터리 교체 시기 등)에서도 편의성을 유지한다. 리모컨은 직관적인 버튼 구성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 4K 콘텐츠에 최적화된 대형 TV

    ▲ SVA패널의 광시야각과 큰 화면은 몰입감을 높여준다

    와사비망고 젠 UN650 팔렛트는 광시야각 SVA 패널을 채택했다. 덕분에 일반 명암비도 5,000:1로 대부분의 화면을 화사한 색감으로 표현한다. 명암비가 높으면 밝은 화면과 어두운 화면에서 더욱 뛰어난 사물 표현이 가능해 진다. 더불어 10비트(1.07B) 색감 표현이 가능하기에 색 표현력은 한층 높아진다. 더불어 4K 해상도에서는 필수인 크로마샘플링 4:4:4를 지원해 가독성 높은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5ms의 응답속도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때 잔상 없는 깨끗한 화면을 선사한다. 영화나 게임을 즐길 때 최적의 화면을 만들어 준다. 더군다나 젠 UN650 팔렛트는 65형의 대형 디스플레이다. 이런 광활한 화면은 영화, 드라마, 게임, 스포츠, 예능 등 장르 구분 없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4K 60프레임을 지원해 최근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최적화됐다

    HDMI 규격에서는 버전 2.0부터 지원하는 ‘4K 60Hz’, 와사비망고 젠 UN650 팔렛트 역시 이를 지원하기에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인코딩을 거쳤지만 120프레임으로 촬영된 원본 영상에서의 느낌을 어느 정도는 전달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0프레임과 60프레임의 차이가 분명하다. 와사비망고 젠 UN650 팔렛트는 4K 해상도에서도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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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콘솔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합리적인 가격에 최적의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이 제품은 TV인만큼 PC보다는 콘솔 게임을 즐기기에 좋다.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에서도 4K 60프레임을 확실히 지원하며 SVA 패널과 10비트 컬러, 5ms의 빠른 응답속도는 콘솔 게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것을 보여진다. TV 겸용 대형 콘솔 게임 디스플레이를 찾는 이들에게도 와사비망고 젠 UN650 팔렛트는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다.

    ■ 부담 없는 TV 업그레이드에 딱 맞는 제품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사용자들은 대체적으로 더 큰 화면을 선호한다. 이는 PC 모니터보다 TV를 구입하는 이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전 많이 찾던 TV가 40~50형이었다면, 요즘에는 60~70형으로 그 크기가 훨씬 커졌다.

    그러나 한 번 구입하면 그 사용 기간이 긴 ‘백색가전’에 속하는 TV이기에 가격만 보고 사기에도 망설여 지는 것이 사실이다. 보통 이럴 때 눈여겨 보는 부분이 바로 ‘브랜드’다. 중소기업 제품도 이제는 가격보다는 품질을 봐야하기 때문이다.

    ▲ 부담은 낮추고 신뢰도는 높인 와사비망고의 제안, 젠 UN650 팔렛트

    와사비망고 젠 UN650 팔렛트는 65형 TV 임에도 현재 채 60만 원이 되지 않는 50만 원대 후반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60형 이상의 TV를 관심있게 보고 있는 이들이라면 매우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데 이견은 없을 것이다.

    또한 와사비망고만의 2년 무상 패널 보증과 ‘3,5,7 케어’를 통해 신속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점도 제품 선택에 큰 영향을 끼칠만한 요소다. 와사비망고 젠 UN650 팔렛트는 큰 화면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부담 없이 선택할 만한 TV가 될 것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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