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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본격 5G 랠리 시작...과기정통부 "특정 5G 장비업체 배척 없다"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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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1 14:08:09

    [베타뉴스=신근호기자] 내년 3월 5G 상용화를 앞두고 8월부터 5G 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위원장 노웅래, 이하 과방위)는 지난 25일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의 5G 세계 최초 상용화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과방위가 5G 방향을 점검한 것은 8월부터 본격적으로 통신 사업자들이 5G 모드로 전환될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이 이통 3사 CEO와 오찬을 통해 내년 3월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못 박은데 이어 5G 최초 전파 송신을 올 연말로 결정함에 따라 5G 네트워크 투자가 올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임을 시사했다.

    따라서 통신사들은 신규 할당 주파수를 바탕으로 망 구축에 들어가고 신규 네트워크 장비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나금융투자는 24일 통신 리포트를 통해 "통신 3사는 7월부터 BMT(장비성능시험)에 들어간 상황이다. 조만간 최종가격입찰을 거쳐 공급업체 선정하고 4분기부터 실제 5G 장비구매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국의 IT부분의 기술이 국내와 비교하여 비슷하거나 앞서 있다”라며 “한국이 세계 최초 5G를 한다고는 하지만, 글로벌 업체들은 중국으로 몰려갈 수 있고 중국이 테스트베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글로벌 주도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장관은 “한국이 5G 글로벌 테스트베드가 되겠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장담했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은 “5G 장비 도입은 가격뿐 아니라 보안 및 국내 생태계까지 고려가 필요하며 통신장비 도입과 관련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장비 도입은 사업자의 자율적으로 검토 결정할 부분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유 장관은 앞서 이통사 CEO 가진 만찬에서 화웨이 장비 도입 여부는 기업이 장비 잘 챙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화웨이 포함 5G 장비 보안에 대해 정부가 검증할 것이란 예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언급했다. 과기정통부는 민간 통신사에서 도입하는 장비의 보안성 검증은 장비를 도입하는 통신사가 자기 책임하에 직접 수행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과기정통부가 5G 보안문제에 대해 정부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은 5G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보안정책 수립, 기술개발 및 인력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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