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청년 우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연령 만 29세→34세로 확대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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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30 14:50:59

    오는 31일 출시되는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 연령 한도가 당초 만 29세에서 만 34세 이하로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하반기 세법 개정에 따라 청년의 범위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로 규정된데 따라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 연령 한도를 34세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이 상품은 만 34세 이하도 가입할 수 있게됐다.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 등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게 된다. 이자소득 비과세 적용을 받는 소득 요건은 근로소득자는 연 3천만원 이하, 사업소득자는 연 2000만원 이하다.

    이자소득의 500만원까지 비과세 적용을 받는다. 근로소득자는 우대금리와 비과세,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지만 사업소득자의 경우 소득공제는 받을 수 없다.

    이 상품은 청약 기능과 소득공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10년간 연 최대 3.3%의 금리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31일부터 주택도시기금 9개 수탁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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