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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국악 꿈나무 발굴 국악경연대회 개최...총 37개팀 입상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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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30 14:24:33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뒷줄 가운데)이 28일 열린 국악꿈나무 경연대회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크라운해태제과

    -‘제6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교육부장관상 ‘풍물천지 아리솔’ 수상

    [베타뉴스= 정영선기자] 크라운 해태제과는 지난 21일과 28일 서울 용산 본사 락음홀에서 ‘국악영재 경연대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대회는 단체로 기량을 겨루는 ‘모여라! 국악영재들!’과 개인 경연인 ‘국악 꿈나무 경연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악기, 소리, 연희, 무용 등 전통국악 8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국악명인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7개팀이 입상했다.

    단체 대회에서는 흥겨운 풍물 공연을 펼친 광주동초등학교 ‘풍물천지 아리솔’이 종합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악기부문 ‘미리내 소리사랑’, 소리부문 ‘산유화어린이민요합창단’‧ ‘당서아이소리꾼’‧‘우리가락좋을씨구’, 연희부문 ‘어린이 태사모 B팀’, 무용부문 ‘춤빛어린이무용단’‧ ‘예인어린이무용단’이 각각 부문 대상을 받았다.

    개인 경연에서는 현악 부문 서울언북초 차유진, 관악 부문 용인백현초 송미르, 성악 부문 유치부 김태연·서울방배초 김민정, 타악 부문 광주태봉초 김하진이 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발굴된 국악영재들은 ‘영재국악회’ 등 다양한 공연무대에서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국악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이 더 크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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