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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에픽세븐,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웰메이드 RPG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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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30 11:54:31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30일,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모바일 RPG '에픽세븐'에 대한 주요 정보 및 향후 서비스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은 "오랫동안 준비해 온 에픽세븐을 공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에픽세븐을 더욱 친근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에픽세븐'은 '킹덤언더파이어', '샤이닝로어'를 개발한 강기현 대표와 '사커스피리츠'를 개발한 김형석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모바일 턴제 RPG로 방대한 세계관과 애니메이션의 요소를 극대화한 전투 연출, 독보적인 퀄리티의 2D 그래픽 등이 특징인 작품이다.

    '에픽세븐'은 국내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초로 모든 캐릭터의 움직임을 고해상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했으며, 메인 스토리에 각 캐릭터 별 고유 스토리와 외전 스토리로 이어지는 방대한 스토리 라인을 자랑한다.

    다양한 오브젝트와 분기점을 활용한 독특한 게임 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YUNA 엔진'으로 완성한 쾌적한 플레이 환경으로 기존 턴제 RPG와는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또한 전투는 지루하지 않은 속도감, 선택과 집중을 위한 전략성, 액션게임 수준의 감각적인 비주얼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선적인 진행이 아닌 마지의 영역을 탐험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에픽세븐'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미공개 애니메이션과 플레이 영상을 새롭게 공개했으며, 코스프레팀 'RZ Cos'의 코스프레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에픽세븐'은 31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3분기 중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며, 4분기에 원빌드 글로벌 맞춤 서버 운영으로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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