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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니드포스피드 엣지, 경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없는 오픈월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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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30 11:50:49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넥슨이 서비스하고, EA 스피어헤드가 개발하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가 오는 8월 2일 대규모 업데이트 '오픈월드'를 진행한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유저가 15x15km의 공간에 모여 맵을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오픈월드'를 통해 레이싱은 물론 점프대, 속도 측정 같은 맵 곳곳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EA 스피어헤드를 방문해 이범준 프로듀서를 만나 '니드포스피드엣지'에 추가될 신규 모드 '오픈 월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경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없이 즐기는 오픈 월드

    "기존 니드포스피드엣지가 PvP 경쟁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오픈 월드를 통해 다른 이용자와 대화부터 대결까지 다양한 행동으로 더욱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8월 2일 업데이트 예정인 '오픈 월드'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레이싱 게임을 다시금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된 콘텐츠다.

    다수의 이용자가 15km X 15km 규모의 드넓은 공간에서 다른 이용자와 함께 자유롭게 주행하고, 단계 별로 난이도를 달리한 여러 종류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캠프에 준비된 주차장은 알파벳으로 영역이 구분되어 있어 원하는 영역에서 클랜원들과의 정기 모임을 가질 수도 있다.

    '오픈 월드'에는 마을과 같은 개념의 '캠프'에서 이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으며, 드리프트 연습은 물론 누가 더 멀리 점프하는지를 겨룰 수 있는 '점프대'도 마련되어 있다.

    '점프대'는 다리를 이어붙여 제작된 통합형으로 2개의 점프대가 이어져 바다 위에 배치되어 있다. 친구나 클랜원들과 점프 거리나 정확한 위치에 착지하는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부터 아이템 파밍까지 쉽게 즐기는 레이싱

    "오픈 월드를 통해 다양한 스토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만큼 니드포스피드엣지의 새로운 출발선이 될 것이라 생가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며 더욱 완성도 높은 오픈 월드를 완성해 나갈 것이다"

    '오픈 월드' 곳곳에는 AI와 다결하는 '스트리트 레이스', 시간 내에 목적지에 도달하는 '타임어택' 등 다양한 미션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캠페인에서 지정한 목표를 완수하면 차량은 물론 SP, 경험치, 파츠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또한 달리는 순간의 속도를 측정하는 '스피드 카메라', 구간의 평균 속도를 측정하는 '카메라 존', 점프 거리를 측정하는 '점프대' 등 구석구석에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혼자라도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오픈월드' 내 미션을 수행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이 확률성이 강했다면, '오픈월드'에서는 확정으로 아이템이 지급되기 때문에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레이싱 게임은 꽤 코어한 장르지만, 이번 오픈월드를 통해 초보자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함께 즐기는 니드포스피드 엣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모든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풀어낸 보기 드문 레이싱 게임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유저가 슈퍼카로 즐기는 레이싱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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