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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이카루스M 비상, 인기와 매출 모두 잡았다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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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30 07:46:09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8년 7월 4째주(7월 23일 ~ 7월 29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이카루스M과 피파 온라인 4 M 신작들의 반격

    지난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카루스M'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주일도 지나지 않아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는 물론 매출 순위에서도 5위를 기록하며 하반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위메이드서비스에서 퍼블리싱하고, 위메이드이카루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은 창공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공중 전투'와 궁극의 힘을 지닌 '주신 펠로우'를 비롯해 동반, 탑승, 비행이 가능한 300여 종의 '펠로우 시스템'이 핵심인 작품이다.

    '글레디에이터', '어쌔신', '아티스트', '레인저', '위자드' 등 클래스 5종의 개성 강한 액션 및 '클래스 스킬 연계 스킬 시스템'은 물론, 수동 조작의 짜릿한 손맛이 더해져 정통 MMORPG 본연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펠로우 레이싱', '레벨업 경주', '라비니 중개상' 등 '이카루스M'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카루스M'은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일정 레벨에 달성할 때마다 '골드', '강화석', '레드 엘룬' 등 아이템을 선물하고, 7일간 접속한 이용자에게 '강화석', '승급석'을 비롯해 한정판 펠로우 '메카 칼립스'와 한정판 외형 장비 '아크리온의 코스튬'을 제공한다.

    한편, '이카루스M'은 정식 서비스와 함께 공식 카페 공지를 통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하면 유저들을 초청해 '마마무X이카루스M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공약을 내세워 관심을 받고 있다.

    사전등록자수 300만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은 넥슨의 모바일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 4 M'이 정식 출시되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3위와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피파 온라인 4 M'은 모바일에서 전세계 19개 지역의 클럽들과 경기하는 '월드투어'를 비롯해 '팀관리', '이적 시장', '선수강화'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파파 온라인 4'와 공유하는 구단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피파 온라인 4 M' 정식 출시를 기념해 매 주 단위 출석 일수에 따라 행운의 BP카드, 300 FC, 혼합 클래스 선수팩(OVR 75 이상)을 지급한다.

    또한 8월 8일까지 특정 누적 접속 일수에 따라 혼합 클래스 OVR 선수팩(75~85), LIVE 클래스 BEST 500 강화선수팩(1~3강), 18 맨시티 NHD 선수팩(OVR 80 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 다시 정상 차지 그리고 글로벌 e스포츠로 주목받은 오버워치

    7월 4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에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펍지의 '배틀그라운드'를 밀어내고 다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는 25.82% 점유율로 1위,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24.92%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8.87%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오버워치'는 세계 최초 도시 연고제 기반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의 첫 우승 트로피 주인을 결정지을 그랜드 파이널을 28일과 29일 진행해 관심을 받았다.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진행된 그랜드 파이널에는 필라델피아 퓨전과 런던 스핏파이어의 맞대결로, 총상금 140만 달러(한화 약 15억 1천만원)와 오버워치 리그 트로피, 첫 우승의 영예를 놓고 격돌했다.

    지난 주 펼쳐진 준결승 매치에서 시즌 6위의 필라델피아 퓨전은 1위 뉴욕 엑셀시어를, 시즌 5위 런던 스핏파이어는 2위 LA 발리언트를 상대로 각각 2연승을 거두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또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국내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의 플레이오프를 8월 1일과 2일 양일 오후 7시, 8월 5일 오후 2시 등 총 3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체육관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의 플레이오프에는 정규 시즌 기준 각 디비전 별 상위 4개 팀 씩 총 8개 팀이 진출한다.

    1일과 2일 양일 간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8강전에 이어 5일에는 결승 진출팀을 가리는 4강전이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가운데, 이번 플레이오프는 지난 4주 동안의 정규 시즌과 거의 흡사한 일정으로 진행된다. 각 디비전 별 네 팀 씩 상위 여덟 팀에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의 향방에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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