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한국조폐公 ID본부, 방학 중 결식아동에 점심 선물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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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30 04:05:41

    결식아동들은 방학을 싫어한다. 학기 중에는 학교 급식으로 식사를 거르지 않지만, 방학 기간에는 지방자치단체 지원이 있기는 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해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복지소외계층의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이번 캠페인은 공사 ID본부 임직원들이 배를 곯고 있는 아동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소외된 아동들을 찾아서 점심을 선물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ID본부 임직원들은 대전지역 아동복지 단체 굿프랜드가 운영하는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33명의 아동들이 풍성한 식단을 누릴 수 있도록 센터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공사 조기성 총무부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꿈나무들을 잘 양육하고 보호하기 위해 이번 점심나누기 행사를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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