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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름 휴가철 맞아 동부사적지 손님맞이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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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30 00:09:28

    경주시는 지난 2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동부사적지 주요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다음달까지 여름휴가철 사적지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환경미화원, 관리원 등 사적지 근로자들에게 친절서비스 교육과 환경 기준에 대한 직무교육을 통해 손님맞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특별점검반을 편성, 사적지 내 34개소 공중화장실은 물론 각종 안내표지판과 편의시설 상태 등 무더위 속 관광객의 관람 불편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발 빠른 조치에 나서고 있다.

    한환식 사적관리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손님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주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대표 관광지를 관리한다는 자부심으로 특별 관리기간 동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사적지 일원에는 동궁과 월지 주변 연꽃단지와 첨성대 황화코스모스 단지를 비롯해 20여 종의 각종 꽃들이 만발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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