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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뉴코아 강남점 붕괴 루머에 “안전에 이상 없으며, 긴급점검할 것”


  • 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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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27 18:08:38

    ▲ 부식된 시멘트 조각이 바닥으로 떨어진 뉴코아 강남점 천장 (사진=연합뉴스)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며 불안감을 자극했던 뉴코아 강남점 붕괴 소문에 서초구청이 답변을 내놓았다. 해당 건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으며, 주민들의 우려로 인해 긴급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27일 서초구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강남점 지하 1층 킴스클럽·푸드스트리트 천장에서 콘크리트 조각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SNS 등을 통해 “뉴코아아울렛에 균열이 가고 천정에서 돌이 떨어지는 등 붕괴 조짐이 있다. 당분간 뉴코아를 이용하면 안 된다”는 내용의 소문이 확산됐다.

    이에 구청 관계자는 “소방서와 경찰 등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며, “안전점검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나 이번 사고로 인한 주민 불안을 고려해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하기해 현재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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