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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라오스 정부, 긴급 구호활동 최대한 도울 것”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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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26 16:54:45

    ▲ 안재현 사장(왼쪽 첫번째)이 라오스 댐 사고 현장을 방문해 구조활동 등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SK건설

    안재현 사장, 렛 사이아폰 라오스 아타프주 주지사 면담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SK건설이 라오스 정부의 긴급 구호활동에 최대한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25일 오후 21시(현지시각)께 렛 사이아폰 라오스 아타프주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라오스 댐 사고 관련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렛 주지사는 "이재민과 수해 피해자들에게 지원할 구호물품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며 "의약품과 식료품, 의류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주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이에 대해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발주처(PNPC)와 협의해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숙소도 최대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안 사장과 렛 주시자는 26일 오전 헬기로 사고 현장을 방문, 임직원 등의 구호활동을 독려했다. 한편 SK건설은 오는 27일 임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지원단을 추가로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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