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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7일 대구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견본주택 공개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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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25 16:50:20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총 987가구 규모, 전용 59~101㎡.. 620가구 일반에 공급
    더블역세권과 초교 맞붙은 입지 자랑, 인근으로 정비사업 이어져 향후 신도심으로 변모 기대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주경 투시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오는 27일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일원에 공급되는 이 단지(남산2-2구역 재개발사업)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총 987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101㎡의 62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남산동 원도심에 지어지는 만큼 오픈 전부터 수요층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신남역이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남산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붙어 있어 학부모 수요로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 현대백화점, 서문시장 등 풍부한 인프라가 밀집돼 우수한 주거편의성을 자랑한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수요 선호도 높은 롯데캐슬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과 함께 롯데건설의 다양한 설계노하우가 집약된 점도 눈에 띈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 배치로 뛰어난 채광 및 통풍을 자랑하며 단지 남측으로는 대구가톨릭대,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원이 위치해 일부 저층 세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대에서 영구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진도7까지 견딜 수 있는 특등급의 내진 설계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에 각별히 대비한 점도 눈 여겨볼 만 하다.

    한편 이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중구 일대는 이번 남산2-2구역 재개발 외에도 많은 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중구의 신규 단지 공급은 지난 6년간 대구의 전체 공급 중 3%에 불과할 정도로 노후 주택이 높은 곳이지만 이번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비롯해 다양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나면 총 4천여 가구가 신규로 공급될 전망이다.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이곳에 새 아파트가 대거 공급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일찌감치 지역민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남산2-2구역은 중구 내에서도 입지 및 개방감이 우수해 청약에서도 인기가 예상된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8일, 정당계약은 20~22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에 위치해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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