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GS건설, 창사 이래 반기 기준 '매출' 등 최대


  • 최천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7-25 16:20:36

    ▲ GS건설 CI. © GS건설

    매출 6조7090억 원, 영업익 6090억 원, 세전 이익 5010억 원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GS건설이 창사 이래 반기 기준 매출, 영업이익 등 최대를 기록했다.

    25일 GS건설이 발표한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에 따르면 매출 6조7090억 원, 영업이익 6090억 원, 세전이익 5010억 원, 신규 수주 5조326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0.0%로 늘었다. 세전 이익도 대규모 흑자전환했다.

    2분기 매출은 3조5820억 원으로 분기별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4.7% 증가한 219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상승은 플랜트와 신규 수주 분양 물량에 따른 건축 사업이 이끌었다. 상반기 플랜트 매출은 2조1170억 원, 건축사업 부문 매출은 3조7천억 원으로 1년 전 보다 각각 46.7%, 14.4% 늘었다. 건축사업 신규 수주에선 개포 8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자이개포 8460억 원, 구미원평 2동 재개발 사업 4090억 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경영 성과를 거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86263?rebuild=on